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과거 마약 논란과 관련해 충격적인 주장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나온 폭로성 발언이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박봄은 3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과거 논란이 됐던 암페타민 성분 의약품 ‘애더럴(Adderall)’에 대해 “그것은 마약이 아니며,
나는 ADD(주의력결핍증) 환자”라고 해명했다.
특히 박봄은 편지에서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는 주장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다만 해당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나 사실관계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당시 국내에 애더럴에 대한 법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과 관련된 사건 이후 관련 법이 생긴 점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박봄은 글 말미에서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테디, 그리고 팀 동료 CL을 언급하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검찰은 치료 목적 등을 참작해 입건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한편 박봄은 2NE1 데뷔 15주년을 맞아 2024년부터 투어를 진행했으나,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글 역시 그의 건강 상태와 심리적 불안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논란을 동시에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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